▲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제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원주시] |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제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월과 5월에 이은 이번 회의에 국·소·원장, 60여 명의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신규 대책을 포함 41개 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부터 내년 7월 동화산업단지 내 기존 직장어린이잡 증축·리모델링으로 위탁 운영기관 선정, 2025년 1월 개소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주요국 온라인 플랫폼(Amazon(미국), Shopee(동남아), Taobao(중국))에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하고 원주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업체당 1000만원)도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한다. 더불어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화재보험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 감면사업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에 18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전 부서가 동참하고 있다.
공동주택 건설사와 협약을 통해 총 건설사업비 중 30% 이상 지역업체 이용, 직원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물품 등 지역내 중소기업·마을기업 제품 이용률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26일 문막 부론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원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