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버스터미널, 12월 13일부터 통합 운영 개시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거듭난 원주시외버스터미널.[사진=서울경제TV DB]
[원주=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통합 운영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동부고속이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매각 사실을 통보함에 따라 고속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러 대안들을 다각도로 검토 결과,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최적의 대안으로 판단해 터미널 양사가 신속히 협의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중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은 전국 130여 개의 도시와 지역에 연결돼 있는 중부지역 최대 터미널”이라며 개통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