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시 이어 관광중심도시" 원주시, 강원관광재단 협업 강화
2024-03-04 오후 13:03:06

원강수 원주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지난 달 29일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원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제공 

 

 

 중부권 경제중심도시를 표방해 온 강원 원주시가 이에 더해 관광중심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달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강원관광재단과 간담회를 열어 협업 강화에 나섰다.

 
원주시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등에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에게 원주 대표 관광지와 맛집 등 지역 상권을 활용해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 콘텐츠 개발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에 강원관광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관광재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하겠다.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구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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