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 신시장 기반 확대·경쟁력 확보 박차
2024-02-05 오후 13:55:04

 

 

강원자치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글로벌 시장 확대 지원
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와 얼라이언스 등 협력 나서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은 지난달 31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광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권휘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장, 신민철 UAE 한인회장 등과 신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를 체결했다.

 

【원주】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동참한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하 수출지원단)이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수출지원단이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얼라이언스(Alliance)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에는 수출지원단과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 등이 참여한다. 중동 의료기기 시장의 강원 첨단의료산업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내고,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중동·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를 잇따라 찾아 이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지난 1일에는 의료산업 글로벌 확산·확장을 위해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 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원주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 교육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향후 기업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기획 자문과 무역정보 제공, 관련 분야 협력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단은 중동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유치 인프라와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KTC 두바이지사, KOTRA 두바이무역관과 인증전략을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수출 분야 1위인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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