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제도시 도약 초석 다졌다
2024-01-08 오전 09:02:00

첨단산업·소상공인 지원기반 구축
만두축제 100억원 경제효과 창출

원주시가 최근 1년간 새로운 경제도시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2023년 한해 동안 반도체 교육센터 임시 개소(3월), 산학융합지구 조성 착공(4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구축 공모 선정(6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착공(8월),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9월), 미래항공 기술센터 착공(11월)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속속 다졌다.

또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개소(2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모 선정(4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7월) 등을 통해 보다 새롭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시장 일대에서 선보인 제1회 원주만두축제(10월)도 방문객 약 20만명, 경제 유발 효과 100억여원을 창출하며 구도심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한해 우량기업 8곳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기업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로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국무총리) 수상을 비롯해 강원도 투자유치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등 다수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시가 최근 유례없는 세수 감소 속에서도 2024년 국비를 역대 최대로 확보, 앞으로도 이 같은 경제도시 도약을 향한 시책 추진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제일 도시라는 원주의 큰 꿈을 위해 멈추지 않고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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