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3년 한해 동안 반도체 교육센터 임시 개소(3월), 산학융합지구 조성 착공(4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구축 공모 선정(6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착공(8월),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9월), 미래항공 기술센터 착공(11월)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속속 다졌다.
또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개소(2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공모 선정(4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7월) 등을 통해 보다 새롭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시장 일대에서 선보인 제1회 원주만두축제(10월)도 방문객 약 20만명, 경제 유발 효과 100억여원을 창출하며 구도심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한해 우량기업 8곳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기업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로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국무총리) 수상을 비롯해 강원도 투자유치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등 다수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시가 최근 유례없는 세수 감소 속에서도 2024년 국비를 역대 최대로 확보, 앞으로도 이 같은 경제도시 도약을 향한 시책 추진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제일 도시라는 원주의 큰 꿈을 위해 멈추지 않고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