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원주부론산업단지 현장 방문
2022-05-11 오후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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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및 국가산업단지 조속히 추진”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원주시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조성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2022.5.4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찾아 “조속한 시일 내에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 방문지 중 하나인 원주 부론산단을 방문해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로부터 부론산단 조성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주에는 건강보험공단이 있고, 가까운 춘천의 데이터 산업을 바탕으로 원주는 정밀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다”며 “오늘 디지털 헬스케어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그런 국가 산단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7월에 일반 산단 SPC가 설립될 시기에 IC 조건부 승인도 국토부로부터 함께 받고 지금 6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직 완벽히 산단이 조성되지 않았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중 부지사는 부론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2018년 8월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국토부에서 이미 선정을 했고, 2019년 2월에 LH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그래서 지금 강원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국민 의료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중점적으로 육성 중이다. 관련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또 부론IC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부론 IC는 앞에서 보셨다시피 영동고속도로 상에 여주 IC와 (문막) IC 중간 지점에 설치하는 IC”라며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무조건 향상되고 물류 비용이 절감돼 기업 유치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문막 IC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강원도 남부권의 개발 사업을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개발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김 부지사가 보고하는 중간에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원주 방문에 앞서 춘천을 찾은 윤 당선인은 춘천역에서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저도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 강원도를 경제 특별도로 발전시키고 많은 규제도 풀겠다고 도민들께 제가 약속드렸다.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인데 GTX-B 노선을 춘천과 연계하겠다고 했고 동서 고속화 철도도 저희가 촘촘하게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JBPQfkmp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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