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권 철도사업에 2700억원 사업비 투입된다
2024-02-14 오전 10:31:39

 

 

원주~여주 복선전철 80억, 춘천~속초 철도건설 145억
강릉~제진 철도건설 145억, 태백선 전력설비 개량 40억
태백선 제천~백산간 250억, 영동선 영주~동해간 180억

 

▲ 동해북부선 연결 철로[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올해 강원권 철도사업에 총 2600억여원이 풀린다.

 

 

 

 

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사, 설계, 감리, 구매 등 강원권 철도시스템 분야에 총 48건, 2698억원을 발주한다.

설계 분야 신규 발주는 원주~여주 복선전철 80억원, 춘천~속초 철도건설 145억원, 강릉~제진 철도건설 145억원, 태백선 전력설비 개량 40억원이다. 공사에는 태백선 제천~백산간 250억원, 영동선 영주~동해간 180억원, 중앙선 제천조차장역 95억원, 유지보수사업소 50억원의 발주가 들어간다. 특히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청사 신축 공사에 95억원이 발주돼 올해 착공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구매 분야는 영동선 영주~동해간 지급자재 700억원, 태백선 제천~백산간 지급자재 650억원, 태백선 입석라~예미간 지급자재 8억원, 강원권 일반철도 전송설비 150억원 등 총 1508억원에 달한다.

올해 감리는 태백선 제천~백산간 60억원, 영동선 영주~동해간 5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상반기 중에 발주를 적극 추진하고 신속히 사업비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영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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